티스토리 뷰
<목차>
1.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기본 정보 및 배우 소개
2.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의 줄거리 내용
3. 뮤지컬 영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및 추천하는 이유
1.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기본 정보 및 배우 소개
뮤지컬로도 유명한 마틸다가 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 뮤지컬 소재의 영국, 미국의 영화로 러닝 타임은 2시간 2분입니다. 2022년 12월 25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평점 9.62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르는 뮤지컬과 가족, 사랑에 관한 소재로 '매튜 워처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마틸다>로 2013년 로런스 올리비에상 베스트 감독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마틸다 역할의 '엘리샤 위어'의 아역 배우로 풍부한 감정 연기와 뮤지컬 영화에 주연 배우에 걸맞은 노래 실력까지 겸한 배우입니다. 또한 악독한 교장 선생님의 역할인 '엠마 톰슨'은 영화 <크루엘라>, <닥터 두리틀>,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의 배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인 마틸다의 담임 선생님의 역인 '라샤나 린치'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대표작으로는 유명한 영화 <007 노타임 투 다이>, <캡틴 마블>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조연의 '스테판 그레이엄',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등이 출연합니다.
2.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의 줄거리 내용
원치 않는 임신으로 출생하게 된 마틸다는 부모님께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소녀입니다. 책을 좋아해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마틸다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펠프스 아주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어느 날 학교를 다니지 않아 집으로 학교 장학사가 찾아가게 되고 벌금을 물게 되고 결국 마틸다는 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등교 시간보다 너무 일찍 학교에 간 마틸다는 '펠프스 아주머니'를 만나 마틸다가 매일 일어나는 일들과 상상으로 만든 '탈출 마법사'와 '곡예사'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드디어 학교에 처음 등교한 마틸다는 상상했던 학교의 모습과 너무 다른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을 싫어하고 가장 나약하다고 생각하는 교장 선생님 '트런치불'은 예전 잘 나갔던 올림픽 해머 던지기 선수로, CCTV로 감시하고 잘못한 아이들을 괴이한 방법으로 벌을 줍니다. 첫 등교날 칠판에 쓰여있던 수학 공식들을 막힘 없이 풀은 '마틸다'를 보고 담임 선생님인 '해나 선생님'은 마틸다의 천재성을 알아보게 됩니다. 어느 날 '트런치불'에게 찍힌 친구'나이젤'을 도와주기 위해 마틸다는 지혜를 발휘해 나이젤을 구해주지만, 이내 다른 학생을 표적 삼고 아이를 해머처럼 던져버립니다. 이 모습을 본 마틸다는 충격을 받게 되고 더 이상 참고만 있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무서운 교장 선생님한테 반항한 첫 번째로 학교에서는 영웅이 되었는데, 그런 마틸다를 혼내주기 위해 케이크를 훔쳐 먹은 범인으로 누명을 씌우려고 하지만 이내 범인이 밝혀지게 되고 가장 무서운 벌인 '쵸키'로 끌려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계속해서 교장과의 싸움에서 아이들은 한 명씩 용기를 내게 되고 변화를 일으키려고 한다. 염력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 '마틸다'는 교장 선생님을 쫓아 버리게 되고, 결국 학교는 자유를 되찾게 됩니다.
3. 뮤지컬 영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및 추천하는 이유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의 첫 번째 장면이었던 아이들이 태어나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적'같은 아이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모습들을 빗대어 표현하는 장면들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마틸다'가 드디어 자유로운 존재가 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학교의 모습이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틸다가 말해주는 이야기 속에 '아버지'가 딸이 구박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하실에 갇힌 딸을 구해 안아주는 장면에서 '마틸다'가 원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가장 슬펐던 장면입니다. 자신이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아이들은 결국 부모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존재이면서 아이들 또한 부모의 사랑을 바라는 존재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 줍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이들을 구박하고 벌하는 모습들은 불편하게 만들지만, 정확한 권선징악이라는 결말과 지혜롭고 용기 있는 자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교훈의 영화로 가족 간의 사랑과 아이들이 귀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