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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더 원더 소개 및 배경에 대해서

2. 영화 더 원더 줄거리 내용

3. 더 원더를 보고 난 후 후기 및 결론

 

넷플릭스 영화 더 원더

1. 더 원더 소개 및 배경에 대해서

2022년 11월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더 원더는 1862년의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원더의 제목의 뜻은 '기적'이라는 뜻입니다. 영화 속에서도 계속 나오는 기적이라는 단어를 잘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이 당시 아일랜드 대기근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당시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려 죽는 사람들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였습니다. 많은 자녀들이 굶주려 상실감과 괴로움이 가득한 시기였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간호사 라이트는 또한 자녀를 잃는 슬픔을 겪는 인물로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라이트를 도와주는 역할의 '윌' 또한 굶주림으로 가족이 죽게 되는 아픔을 가진 인물입니다. 비슷한 슬픔과 아픔을 겪은 인물과 애나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애나가 왜 기적으로 불리는 것인지는 영화를 보시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는 종교적인 부분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애나가 매번 외우는 기도문과 또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하늘에서 온 만나'를 말하는 부분까지, 영화 속에서 종교적인 내용을 알고 보시면 조금 더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설명하는 것은 물과 밀이라는 부분에서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지낸다는 것을 비유로 삼고, 성경에 나오는 '하늘에서 온 만나'는 먹을 것이 없었던 시기에 하나님이 백성들을 위해서 굶주리지 않도록 한 음식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모르고 영화를 봐도 무관하지만 알고 보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입니다.

 

2. 영화 더 원더 줄거리 내용

 1862년. 아일랜드의 어느 시골 마을, 여자 간호사 라이트는 2주간의 의뢰로 이 시골 마을에 오게 된다.

그곳에는 '애나'라고 불리는 소녀가 있는데 이 소녀는 신의 은총으로 4개월간 음식을 먹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과 의회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살아가는 이 소녀를 조사하기 위해 라이트와 미카엘 수녀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이미 음식을 먹지 않아 유명해진 소녀를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애나를 보러 오고 있었다. 애나를 조사하는 기간은 '2주' 이 기간 동안 애나가 먹지 않는 것이 기적인지 혹은 사기인지를 알아내야 했다. 처음 본 애나의 모습은 가녀리지만 건강해 보였다.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애나와 조금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애나에게 정말 음식을 먹지 않는지 물어보지만, 애나의 대답은 한결같이 '하늘에서 온 만나'를 먹는다는 것. 매일 아침저녁으로 가족들의 축복의 기도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애나를 보고 라이트는 가족들이 몰래 음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애나와 접촉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점점 서서히 아파가는 애나에게 간호사 라이트는 애나와 가족들에게 음식을 먹도록 권유한다. 하지만 애나와 그 가족들은 먹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를 거부하게 된다. 2주라는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갈 때 애나는 죽어가게 된다. 의회와 가족들에게 말했지만, 그저 개입하지 말고 지켜보라는 답변만 있을 뿐이었다. 애나가 음식을 먹지 않는 이유와 가족들 또한 애나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던 이유들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라이트는 아일랜드로 애나를 인터뷰하기 위해 온 '윌'이라는 신문기자와 함께 애나를 살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애나가 음식을 먹지 않은 이유 또한 4개월 동안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애나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영화 <더 원더>를 시청해보시면 됩니다. 약간의 스토가 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지만, 중요한 부분들은 영화에 다 나와있기 때문에 내용을 보고 보신다면 더욱 이해가  될 것입니다. 

 

3. 더 원더를 보고 난 후 후기 및 결론

더 원더가 기적이라는 뜻을 알고 보지는 않았지만 결국 결말이 어떤 것을 내포하는지는 끝까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문제로는 굶주림 혹은 고아,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들로 우리 삶을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가족의 아픔 혹은 가족을 잃은 상실감은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영화는 그러한 모든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살아가는 것 결국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 바로 기적이라는 것을 결론지어 말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 비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나 인간적인 삶에서 바라보면 생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삶을 사는가 또한 어떠한 것을 추구하는 가는 개인적인 선택의 영역이나 '생명'이라는 부분은 그 어떠한 것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여러분은 영화 <더 원더>를 보시고 어떠한 생각이 들었는지 궁급합니다. 우리의 삶은 절망의 순간과 다양한 문제들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겨내어 우리의 미래는 기적이라는 단어로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 <더 원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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